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움 히어로즈/2019년/3~4월 (문단 편집) === '''3월 28일 (승)''' === ||<-10><#570514> {{{#ffffff 경기 라인업}}} || ||<#808285> {{{#ffffff 1}}} ||<#808285> {{{#ffffff 2}}} ||<#808285> {{{#ffffff 3}}} ||<#808285> {{{#ffffff 4}}} ||<#808285> {{{#ffffff 5}}} ||<#808285> {{{#ffffff 6}}} ||<#808285> {{{#ffffff 7}}} ||<#808285> {{{#ffffff 8}}} ||<#808285> {{{#ffffff 9}}} ||<#808285> {{{#ffffff SP}}} || || [[이정후]]([[좌익수|LF]]) || [[서건창]]([[2루수|2B]]) || [[박병호]]([[1루수|1B]]) || [[제리 샌즈|샌즈]]([[우익수|RF]]) || [[김하성]]([[유격수|SS]]) || [[송성문]]([[3루수|3B]]) || [[허정협]]([[지명타자|DH]]) || [[임병욱]]([[중견수|CF]]) ||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포수|C]]) || [[안우진]] || ||<-15><#570514> {{{#FFFFFF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1 ~ 21:44 (3시간 13분) | [[SBS Sports|{{{#FFFFFF SBS Sports}}}]] | 관중 수 6,75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570514> {{{#ffffff 키움}}} || [[안우진]] || 0 || 0 || 2 || 0 || 1 || 0 || 0 || 0 || 2 ||<#DCDCDC,#222222> '''5''' || 9 || 0 || 6 || ||<#131230> {{{#ffffff 두산}}} ||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 || 4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4''' || 9 || 0 || 6 || 큰 이상이 없다면, 키움은 [[안우진]], 두산은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가 나올 예정이다. 고비마다 등장하는 좌타자 군단에 꼬박꼬박 털리고 있지만 현 히어로즈의 계투진에는 대책이 전혀 없다. 더 가세할 전력도, 숨겨진 무기도 없는 현 시점에서 믿을 건 집나간 타격감이 되돌아오는 것 뿐이다. 지난 세 경기처럼 또다시 두 점만 뽑고 타선이 할 일 다 했다며 퇴근해버리면 이번 경기도 보나마나. 이 고비를 못 넘기면 시즌 초반부터 탱킹이나 하게 되는 게 현실이기에 타자들의 어깨가 무겁다. 안우진이 1회부터 안타 하나와 볼넷 두개로 만루를 만들더니 밀어내기, 적시타, 볼넷, 밀어내기로 투구수만 47개에 4실점하는 환장의 콤보를 보여주며 팬들의 속을 태웠으나 키움도 어제 침묵했던 상위타선들이 분발하며 경기를 한점차까지 쫒아갔다. ~~근데 그래봤자 9회 전까지 어제보다 고작 한 점을 더 냈을 뿐이다.~~ 1회에만 볼넷을 다섯 개나 내주는 눈이 썩는 투구로 조기강판이 눈앞이었던 안우진은 이후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2,3,4회 연속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5이닝은 채워 최소한의 역할은 해냈다. 자칫 시작부터 던져야 했을 수도 있는 경기가 다행히 접전으로 이어진 것. 이후 오늘의 수훈갑 롱릴리프 김동준이 올라와 3이닝을 단 1피안타로 틀어막고 9회까지 한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운명의 9회, 두산에서는 당연히 마무리 함덕주를 올렸고 어제 경기에서 그에게 꽁꽁 묶이며 무기력하게 끝내기 패배를 당한 점을 감안하면 패색이 짙었지만, 선두타자 이지영이 함덕주의 공을 기술적으로 우측으로 밀어치며 역전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이후 범타 두 번과 박병호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들어진 9회 2사 1,2루에서 샌즈가 선두타자 이지영처럼 강하게 우측으로 밀어치는 타구를 만들어내 2타점 2루타를 기록, 이정후[* 땅볼을 치는 바람에 선행주자 이지영이 아웃되었다. 다행히 병살은 면했지만.]와 박병호가 홈인하며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9회말 올라온 조상우가 2사까지 시원시원하게 만들어놓고 연속 2안타를 맞으며 모두를 쫄깃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최고구속 156km의 공으로 두산의 추격을 막으며 키움이 연패의 늪을 벗어났다. 조상우는 푹 쉬고 나온 덕인지 속구 구위는 대단했지만 여전히 변화구 제구가 만족스럽지 않다보니 또 다시 극장을 열게 된 모양. 여담으로 장정석 감독이 어제 경기에서 한현희 이후 동점상황에서 조상우 투입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하는데, 같은 조건에서 실제로마무리 함덕주를 이틀 연속 투입시킨 두산과 묘한 대비가 되었다. 1승 1패가 되었으니 결론은 "[[하일성|야구 몰라요]]"겠지만. 안우진은 작년 정규시즌에도 보였던 제구문제가 다시 드러나 1회에만 볼넷을 다섯개나 내주며 최악의 1회를 보냈지만, 이후 병살타를 연신 이끌어내며 자신의 장점도 보여주었다. 어쨌든 오래 지켜봐야할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경기 후 [[이순철]] 해설위원의 평으로는 선발출장이라는 데에 지나치게 부담을 가진 나머지 경기를 너무 길게 보고 완급조절부터 신경쓰며 변화구 위주로 경기를 끌어가려다보니 마음대로 안 된 걸로 보인다며, 뒤는 동료들에게 맡기고 한 이닝 한 이닝 먼저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롱릴리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화요일과 수요일 신나게 똥을 던져댄 불펜에게 휴식을 주고 시즌 첫승을 챙겨간 김동준은 그야말로 오늘의 수훈갑. 무늬만 필승조이고 영 실속이 없는 현 필승조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시범경기때부터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온 김동준이기에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현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거나 휴식을 주어야 할 일이 생길 경우 1순위로 대체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타격 면에서는 아직 만족스럽다고 볼 수는 없으나 일단 거의 식물이나 다름없던 하위타선이 오늘은 안타를 하나씩은 치며 짐이 되지는 않았고, 특히 이미 정평이 난 수비는 몰라도 타격면에서는 큰 기대가 없었던 이지영이 연일 맹타를 쳐내며 환골탈태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과장 좀 보태서 [[양의지]]가 부럽지 않을 정도. 부담감 때문인지 개막전 이후 내내 부진했던 샌즈도 3타점을 올리며 슬럼프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코칭스태프가 지난 경기에서 클러치 실책에 가까운 답답한 수비와 형편없는 타격으로 우려를 샀던 [[김혜성(야구선수)|김혜성]]대신 [[박정음]] 등 다른 선수를 활용하며 특유의 빠른 피드백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인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